걸스데이의 멤버 방민아가 배우 온주완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걸스데이는 15주년을 맞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4일, 채널 ‘혜리’의 프로그램 ‘혤스클럽’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방송에 출연했다.

혜리는 ‘7월 9일이 데뷔 15주년이라 그 주에 이 방송이 나갈 거다. 그래서 완전체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팀의 의미 있는 날을 알렸다.

방민아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건 오랜만이라 은근 설레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두들 마지막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방민아는 감정이 복받쳐 오르며 ‘몇 번을 더 있을 줄 알았다. 그게 진짜 마지막인 줄 몰랐다’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각자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며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기도 했다.

소진은 ‘여행이든 뭐든 예능 자체가 재미있을 거 같다’며 반가운 의견을 전했고, 유라는 ‘사실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각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나누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정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민아는 ‘근황 걱정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걱정과 다르게 너무 잘 지내고 있는 요즘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팬들과의 연결을 소중히 여겼다.

그리고 방민아는 11월 결혼할 것임을 발표하며 현재의 행복이 걸스데이 멤버들과 팬들 덕분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주완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들의 인연은 2016년 방영된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시작되었다.

그 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의 재회가 이들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 어떤 결실로 이어지게 될지는 앞으로의 이야기 속에서 확인할 수 있겠다.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는 팬들의 모습이 마냥 흐뭇하다.

걸스데이의 15주년을 기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과 방민아의 새로운 시작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 특별한 결혼 소식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함께 누린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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